애경백화점 수원점 에너지 '최다 사용'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백화점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애경백화점 수원점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2위를, 그리고 현대백화점 중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경부는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이 건물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에너지 사용량은 상대적으로 많아 가장 비효율적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경부는 올해 건물부문 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 대상에 대형백화점을 포함하고, 신재생 에너지 설비 도입 등 업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 활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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