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부담 VS 美 훈풍…코스피, 보합
상승 부담 VS 美 훈풍…코스피,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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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밴 버냉키 의장의 초저금리 지지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수급 약화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2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2포인트(0.15%) 오른 1615.2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9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 21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다팔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제조, 운수창고,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7%) 오른 7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12%), 현대차(0.44%), 현대중공업(0.23%), LG화학(2.38%), LG디스플레이(0.71%), KT(0.67%)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KB금융(-1.57%), LG전자(-0.91%), SK텔레콤(-0.85%) 등은 고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58포인트(0.50%) 오른 516.67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원 내린 1152.2원으로 출발해 9시 2분 현재 1151.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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