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24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 및 기술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10대 IT 트렌드로 선정한 기술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IT관련 업계 담당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별화된 전략과 데이터 플랫폼의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 센터 가상화 제품, 클라우드 플랫폼인 윈도우 애저(Windows Azure)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DBMS 제품 SQL Server 2008 R2 등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완성하는 제품 및 이의 근간이 되는 S+S(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 전략도 공개됐다.
한국MS측은 "앞으로는 내부 사설 클라우드와 외부 공용 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형태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세가 될 것"이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끌어 온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 전략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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