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 하루 100㎞를 달리고 한 달 연료비가 3만원이 안되는 초절약형 차가 나온다. 국산이다. 하지만, 속도 등 단점이 많아 실용성은 의문이다.
전기차 업체인 '에이디모터스'는 하루 100㎞를 달려도 한 달 연료비가 2만~3만원 정도인 전기차 '오로라(Aurora)'를 4월부터 양산해 빠르면 5월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차는 한 번 충전으로 120㎞를 달릴 수 있고, 최고시속은 60㎞이다.
차의 크기는 경차보다 약간 작고, 가격은 1500만~20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다음달 30일부터는 전기차도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될 전망이지만, 이 차종은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주행할 수 없다. 일반도로 중에도 제한속도 60km 이내만 주행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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