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반발 매수세 유입…사흘만↑
코스닥, 반발 매수세 유입…사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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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코스닥지수가 그동안의 낙폭과대에 따른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만에 상승에 성공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86포인트(1.56%) 상승한 512.25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 FRB(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재할인율 인상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작용하며 뉴욕과 유럽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이에 코스닥은 장 초반부터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33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5억원, 73억원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섬유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소프트웨어(4.02%), 디지털컨텐츠(2.42%), 반도체(2.19%), IT부품(1.98%)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오름세가 뚜렸했다. 시총 대장주인 서울반도체(1.09%)를 비롯해 SK브로드밴드(1.35%), 소디프신소재(2.29%), CJ오쇼핑(2.74%), 네오위즈게임즈(4.49%), 다음(1.1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ICT(-1.16%), 동서(-0.47%) 등은 소폭 하락했다.

상한가 27개 종목을 비롯한 678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264개 종목은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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