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수협은행이 오는 25일까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존추구형 ELF '하이 K2-100 증권투자신탁 1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보존을 추구하며 지수 움직임에 따라 최대 연 16%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로서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투자기간 동안 가입시점 대비 만기 지수상승률 30%까지는 상승률의 8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지수 상승률이 한번이라도 30%를 초과(장중 포함)하면 6.75%(연4.5%)의 수익을 확정해 만기에 지급한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지급되는 구조이다.

개인, 법인이든 상관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운용은 하이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만기 시 주가가 상승하면 최대 24%(연16%)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 주가 하락 시 원금보존을 추구하여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지수 흐름이 불확실한 현재 상황에서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