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강세'…저평가 매력 부각
LG텔레콤, '강세'…저평가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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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LG텔레콤이 최근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LG텔레콤은 전일대비 150원(1.89%) 오른 8070원에 매매중이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LG텔레콤의 주가는 KT, SKT가 각각 20%, 5%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동안, 7% 하락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주가 하락은 과도한 면이 있다"며 "B2B/M2M, 무선인터넷 성장세가 통신업종의 신성장 동력이면서 주가 재평가의 요인이나 LG텔레콤도 나름의 성장성을 가진 시장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4G 관련 투자 또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잘 통제 될 것"이라며 "현재 2010년 예상실적기준 PER 6.9배, EV/EBITDA 2.9배에서 거래되고 있는 LG텔레콤의 주가는 단기간 내 15% 내외 의 반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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