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오라클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통신서비스업체들이 향후 10년간 급변하는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리더십 및 비전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둘째 날인 16일에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제품마케팅 담당 댄 포드(Dan Ford) 부사장은 "성장을 위한 전략: 강력한 고객 서비스"를 주제로 웹 2.0시대의 고객밀착 서비스를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오라클은 이번 행사에서 오라클의 썬 네트라 6000 모듈러 시스템,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주문 및 서비스 관리 7.0, 자바 플랫폼 마이크로 에디션을 위한 프로그램 및 기술 업데이트 등 여러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댄 포드 부사장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통신업체들이 향후 10년간 살아남고 혁신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스트럭처에 초점을 둘 것이다"면서 "오라클은 혁신기술들을 소개하고, 최신 트렌드에 대해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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