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애셋誌 선정 '2009 아시아 최우수 은행'
씨티銀, 애셋誌 선정 '2009 아시아 최우수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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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씨티은행이 애셋 매거진(Asset Magazine,이하 애셋)지가 선정한 '2009 아시아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Asia for 2009)'에 선정됐다. 씨티은행이 아시아 유력 금융지인 애셋지로부터 최우수 은행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10번째로, 10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다.

애셋매거진은 관련 기사에서 "금융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씨티는 아시아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였다"며 "씨티는 아시아지역에서 상업금융, 투자금융, 트랜잭션 뱅킹, 현금관리 서비스(flow business)전반에 걸친 탄탄한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중국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인도시장에서의 성과를 뛰어넘는 기념비적인 거래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테판 버드 씨티 아태지역 공동 CEO는 "이 상은 아태지역 전역의 직원들의 헌신과 성과로 이뤄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아태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고객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뤼쉬 아프테 아태지역 공동 CEO는 "아시아 지역이 점점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10년 연속 수상은 대단한 영광이며, 씨티를 신뢰해 주시는 아태 지역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딜로직(Dealogic)사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씨티은행은 주식 및 채권 자본 시장에 걸쳐 아태지역 고객들로부터 1500억 달러를 조성하였다. 거래의 상당수는 애셋지에서 집계됐다.

아시아 지역 최우수 준정부채, 최우수 LBO·크로스 보더 M&A, 최우수 프로젝트 파이낸스, 인도와 한국에서는 최우수 거래로 선정됐다.

한편, 씨티은행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에서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우수 소형주 에쿼티 하우스, 최우수 TMT기관에 선정됐으며, 인도에서는 최우수 외국 투자은행, 홍콩에서는 최우수 자본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호주에서는 최우수 에쿼티 링크 거래, 최우수 M&A, 일본에서는 최우수 자본거래, 최우수 M&A거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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