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IT솔루션 전문업체 코스콤은 베트남 금융IT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해 뱅가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뱅가즈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 금융IT솔루션회사로, 그동안 골든브릿지그룹의 베트남 현지진출을 IT부문에서 지원해온 골든브릿지그룹의 정보통신부문 협력·제휴회사이다. 

코스콤 윤석대 전무는 "뱅가즈의 현지 기반 및 경험과 코스콤의 금융IT솔루션 간 시너지가 향후 베트남 자본시장의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대한다"고 말했다.

뱅가즈의 남궁정 사장은 "코스콤과의 협력이 베트남은 물론 주변국가의 금융IT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두 회사 간의 제휴를 반겼다.

한편, 코스콤은 모회사인 한국거래소의 베트남증권시장 현대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종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