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상승폭 제한적
코스피, 이틀째↑…상승폭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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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 기대감에 상승마감한 것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출회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1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6포인트(0.17%) 오른 1573.1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2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210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800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서비스, 은행, 증권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39%) 내린 75만8000원에 거래중인 가운데 한국전력(-0.40%), SK텔레콤(-0.56%), LG화학(-0.24%)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0.76%), 신한지주(0.73%), KB금융(0.83%), LG전자(1.37%)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04포인트(1.03%) 오른 496.2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9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7.2원 하락 1156.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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