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소식에 내진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날보다 540원(7.56%) 상승한 7680원에 매매 중이고, AJS(6.64%), 유니슨(5.51%)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8분경 경기도 시흥시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시흥은 물론 경기지역과 인근 서울에서 주민들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아직 지진에 따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