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펀더멘털 개선 주목"
"온미디어, 펀더멘털 개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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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온미디어에 대해 광고 경기 개선과 수익 구조 강화 등 중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300원으로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 지난해말 온미디어의 주가는 CJ그룹에 피인수된다는 발표 이후 급락했다"며 "M&A 재료 소진과 공정위의 기업결합 불허 우려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기업결합 심사도 무리 없이 승인될 것이며, CJ그룹내 시너지도 기대할 만 하다"며 "펀더멘털 개선세와 더불어 온미디어의 투자지표가 낮아진 점 등을 감안하면 올해 강한 이익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는 광고 경기 개선과 IPTV 송출수수료 확대, 원/달러 환율 강세에 따른 소싱 비용 감소 등이 긍정적"이라며 "이에 2010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4.1%p 높아진 41.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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