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하락"
"채권,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하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삼성선물은 10일 "채권시장이 미 국채금리 급등으로 갭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훈 삼성선물 채권 연구원은 "유로존의 신용위기 약화로 안전자산선호가 약화됨에 따라 미 국채금리가 급등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내일 열릴 2월 금통위에 대한 일부 우려와 글로벌증시의 급상승 가능성을 감안, 경계매물 출회로 장중에는 20일선인 109.7p대까지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유지하면서 금통위에 대해서 금리우호적일 가능성을 베팅하고 있는데다  109.8p대의 상당량 매물대가 축적되고 있다"며 "반락시에도 20일선을 중심으로 대기수요의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국채선물 예상범위는 109.65~109.95로 제시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