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규제완화 등 호재, '매수'·목표가 7만원"
"가스공사, 규제완화 등 호재, '매수'·목표가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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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8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국내외 각종 규제완화와 해외 자원개발 확대를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정민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투자포인트는 규제해소"라며 "2008년부터 중단됐던 연료비 연동제가 3월부터 재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까지 약 4조 7000억원 가량 누적된 미수금을 연동제 시행과 함께 2012년까지 모두 회수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와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1월 지경부가 발표한 해외자원개발 역량 강화방안에 따라 해외투자금액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해외투자 활성화 장려를 위해 해외배당수익 규제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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