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한국거래소 5일 박종길 전 동부증권사장과 진수형 전 한화증권 부사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진 전 사장은 파생상품시장본부장에, 박 전 부사장은 경영지원본부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창호 경영지원본부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 이동했다.
진 전 사장는 1955년생으로 경성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대우투자자문 운용자문부장, 서울투신 대표이사, 산은자산운용 대표이사, 한화증권 대표이사를 거쳤다.
박 전 부사장은 1956년생으로 지난 1984년 쌍용증권으로 증권업계에 입문한 뒤, 쌍용증권의 후신인 굿모닝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을 거쳐 동부증권 CFO(부사장)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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