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카다이렉트 신입사원들, '스쿨존 안전 캠페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신입사원들, '스쿨존 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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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온라인자동차보험회사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신입사원 17명이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을 위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안전캠페인'을 가졌다.

▲ 4일 서울 영등포구 당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 예방을 위한 '스쿨존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신입사원들
이 캠페인은 교육 프로그램 마지막 행사로 1일부터 5일까지 오전 등교시간에 영등포구 당서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홍식 사원은 "미래의 자동차보험 전문인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애사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이 조금이라도 스쿨존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17명의 신입사원들은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사내 기초교육을 비롯해 현대중공업·현대차 공장 방문 및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등으로 구성된 4주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스쿨존에서 211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3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우리나라는 OECD회원국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사망률 1위를 차지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스쿨존내 어린이 상해 및 사망사고를 낼 경우 중대법규 위반이 적용되고 자동차종합보험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형사처벌 된다"며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에게는 5년 이하의 금고형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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