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나흘만에↑…태블릿PC 수혜
하이닉스, 나흘만에↑…태블릿PC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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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하이닉스가 태블릿 PC 츨시에 따른 수혜전망에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550원(2.37%) 오른 2만 3800원에 매매중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태블릿 PC 'iPad' 출시로 낸드플래시 관련업체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가근 연구원은 "애플발(發) 스마트폰과 앱스토어의 경쟁은 애플의 'iPad' 출시로 태블릿 PC까지 옮겨가게 될 것"이라며 "태블릿 PC 경쟁이 스마트폰 경쟁과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다고 봤을 때 태블릿 PC 확대의 최대 수혜는 낸드플래시와 CP(앱스토어의 콘텐츠 제공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가장 큰 수혜는 낸드플래시 관련 업체가 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CP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수천개의 업체가 경쟁하는 반면 낸드플래시는 4개 업체가 분할하는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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