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전략' 투자가치 상승 촉매
KT, '스마트전략' 투자가치 상승 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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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8일 KT에 대해 장기적이고 강력한 구조조정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전략은 밸류에이션 개선에 촉매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가 발표한 새로운 B2B사업 성장전략 S.M.ART는 기존 SI 사업자들과의 충돌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모바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은 KT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주가 급등으로 인한 조정을 매수 기회로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지난해 대규모 명예퇴직에도 불구하고 현재 KT의 직원수는 SK텔레콤, LG텔레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적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매출대비 인건비 비중이 12%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인건비 부담은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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