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대기업의 가맹점식 슈퍼마켓, 이른바 SSM 진출을 막아달라며 사업조정 신청을 낸 인천지역 중소상인 20여 명이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무실을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상인들은 기존의 SSM과 마찬가지로 대기업의 가맹점식 SSM을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등은 이를 묵살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식경제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가맹점식 SSM이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될 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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