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완전판매 결의
동부화재, 완전판매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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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동부화재는 불완전판매를 뿌리뽑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키 위해 전 영업관리자·설계사·대리점이 완전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 완전판매 서약서를 작성하고 완전판매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는 동부화재 전 영업관리자·설계사·대리점
동부화재는 이날 결의를 통해 불완전판매 책임자 및 모집조직에 대해 부실판매 책임 여부를 물어 퇴출시키는 '삼진아웃제도'를 갖추고, 퇴직 후에도 변상금을 회수하는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전 직원과 설계사의 완전판매 지식 함양을 위해 질병 관련 언더라이팅 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매월 15일을 소비자의 날로 지정,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토론회·세미나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화재 김순환 대표이사 부회장은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 사내 방송에 출연해 완전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회사 중심의 완전판매 실천방식에서 고객이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설명하는 실질적인 고객중심의 완전판매로 전환하자"며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 보호활동으로 보험 이미지를 개선할뿐 아니라 영업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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