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다음달 새 상품 출시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다음달부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아닌 새로운 기준 금리가 적용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선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이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기준 금리 변경안을 확정고,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결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경안은 새 기준금리를 9개 시중 은행의 조달 금리 자료를 건네 받아, 이를 가중 평균해 산출한 뒤 은행연합회가 매달 공시하도록 했다.
이렇게 정해진 새 기준 금리는 현재의 CD 금리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변동성이 낮아 금리 상승기에 유리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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