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하이닉스인수 지금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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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하이닉스 인수 적기"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주채권 은행인 외환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이 13일 은행연합회에서 하이닉스 M&A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금이 하이닉스 인수의 적기'임을 강조했다.

외환은행 전중규 부행장은 "최근 반도체 시황과 영업실적, 유동성 등을 감안하면 하이닉스는 매력적인 기업"이라며 "반도체 산업의 경우 경기예측이 어렵고 거액의 투자부담이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하이닉스는 매년 1조원 이상의 현금 창출력을 보여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달 20일 국내 기업을 상대로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냈으며, 이달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 받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하이닉스 인수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투자기업(SI), 재무적 투자자(FI), 매수자를 위한 투자은행(IB) 및 법률자문사, 회계법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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