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대구은행이 13일 대구광역시가 개최한 희망근로상품권 구매촉진 행사에서 희망근로상품권 4000만원 상당액을 구매했다.
이 구매액은 대구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토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도충구)에 전달됐다.
또한, 대구은행은 구입한 상품권을 설날을 전후해 대구시내 8개 구·군청이 추천한 약 800세대(한 세대당 5만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상품권 구입자금은 대구은행 임직원의 조성기금인 "DGB LOVE FUND"이다"며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설 맞이 이웃사랑운동' 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직원 3,000여 명은 희망근로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년도엔 분기 1회씩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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