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점폐쇄 , 조직은 손익중심형으로 전환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현대스위스4저축은행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한 내실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부서단위의 조직을 본부제로 전환하고, 영업구역이 중복되는 경주지점은 지난 12월 31일자로 폐쇄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스위스4저축은행은 기존 경주지점의 고객계좌를 인근 영업점인 포항지점으로 일괄 승계했다. 또, 경주지점 폐쇄에 따라 해당 지점 고객이 타 지점으로 거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경주지점 거래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현대스위스4저축은행은 이번 내실경영을 통해 관리중심형 조직, 손익중심형 조직, 리스크관리형 조직을 지향할 예정이다.
이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점포통폐합으로 손익중심형 내실경영 및 지역특성화에 따른 리스크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가교저축은행이었던 예한울저축은행을 지난해 9월 29일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현대스위스4저축은행은 경기도 분당에 본점을 두고 있고 포항, 대구, 부안에 지점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