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월 첫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전기와 대한항공, 코스닥시장의 삼영이엔씨를 선정했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경쟁력 상승으로 현재 2위인 글로벌 M/S(17%)의 상승 추세가 지속 가능하다. LED TV 주매출처의 고속 매출 성장으로 인한 수혜 및 원/엔환율 우호적 환경 지속에 따른 일본 부품업체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입장이다.

대한항공은 화물 수요의 빠른 개선세 및 신종플루로 주춤했던 여객수요가 올해 회복될 전망이다. 또한 환율 강세로 올해 연료비 증가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고, 수익성 낮은 국제 노선은 저가 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로 향후 이전해 수익성 악화 방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의 삼영이엔씨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 순익은 각각 123억, 33억, 22억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매출 경신 전망된다. 또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익, 순익 예상치는 480억, 135억, 101억원으로 창사 후 첫 순익 100억 돌파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