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국내 U헬스시장 선두주자"
"유비케어, 국내 U헬스시장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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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30일 유비케어에 대해 2010년 SK그룹 계열사에 대한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시작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U헬스 사업 진출의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재현 연구원은 "유비케어는 국내 최대의 병의원 및 약국 네트워크를 확보한 솔루션 제공 기업"이라며 "2008년 SK케미칼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향후 기대되는 U헬스시장의 최대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 SK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건강검진과 평가 및 건강관리까지 토탈케어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향후 금융권 및 일반 대기업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U헬스 사업 진출의 디딤돌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21세기 의료 패러다임은 병원과 치료에서 가정과 예방 중심에 있어 U헬스가 주목된다"며 "오바마 정부의 의료개혁안은 의료비 재정적자 완화를 목표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U헬스는 생명공학(BT)과 정보통신(IT), 의료산업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한국은 IT와 의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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