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8년 연속 신용등급 'A+'
삼성화재, 8년 연속 신용등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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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삼성화재는 29일 미국 신용평가기관 에이엠베스트(A.M.Best)로부터 지난 2002년부터 8년연속  'A+(Superior)' 신용등급을 획득했으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한단계 상향조정 됐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견조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손해보험업 집중도가 높다는 점 등이 등급상향 제한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이익·자본력 규모가 높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 ▲국내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견지하고 있다는 점 등이 이번 신용등급 전망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최근 세계 최대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S&P로부터 7년 연속 'A+, 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S&P는 이번 2009년 신용평가에서도 삼성화재의 재무 건전성 및 장기 신용 등급 수준을 높게 판단해 7년 연속해서 'A+' 등급을 유지했으며, 향후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내다봤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토대로 우수한 신용등급을 획득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시장과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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