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대우증권은 12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테크윈ㆍNHN와 코스닥시장의 네패스를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CCTV 사업 인수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FPSO(부유식생산저장설비), 경계감시로봇, 바이오산업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NHN에 대해 4분기 경기 회복세 및 연말과 크리스마스, 방학 성수기 효과로 검색광고 PPC(Price Per Click) 단가 상승폭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규게임인 'C9' 매출액과 기대작인 MMORPG '테라'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내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고,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