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택배로 사랑전달
교보생명, 택배로 사랑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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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교보생명은 22일 강남 교보타워에서 '2009 다솜이 희망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다솜이 희망산타'는 교보생명 컨설턴트들이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에 연말연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다.

해마다 교보생명 컨설턴트와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이른둥이 가정에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올해는 신종플루 때문에 택배로 각 가정에 선물을 배달했다.

희망산타들은 선물 받게 될 전국의 664명 이른둥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 아이들에게 보낼 선물포장, 영상카드 만들기, 희망의 선물 탑 쌓기 등을 통해 사랑을 전했다. 아울러 이른둥이 부모와 선배 산타의 대화를 통해 이른둥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수입 중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지원금이 모아진다"며 "지난 5년간 30억원으로 900여명의 이른둥이들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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