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농협이 공무원이 은행 방문 없이 사무실에서 직접 은행업무를 할 수 있는 'e-세출 시스템'을 확대적용한다.
이번엔 제주도에서 가동된다. 'e-세출 시스템' 가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및 서귀포시에서 광역자치단체와 산하 자치단체를 연계된다.
이 시스템은 공무원의 지출업무를 행정시스템에서 실시간 전자적으로 은행과 연계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전자정부를 구현하는 것과 동시에 지출관련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지난 3월보다 복지급여 등의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향후 타 자치단체와도 협의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3월 강원도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e-세출시스템'을 처음 시행하고, 10월부터 경기도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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