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캐피탈, 천안지점 개설 중소기업금융지원 확대
기은캐피탈, 천안지점 개설 중소기업금융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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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기은캐피탈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소기업금융지원을 위해 지점을 새로 개설하는 한편 IB 전문가를 지점장으로 발탁해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은캐피탈은 중소기업대출 전담지점인 인천, 안산지점 개설에 이어 내년에 제3의 중소기업대출 전담지점인 천안지점의 개설할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들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 금융인 출신을 영입해 운용중인 지역전문가제도(CRO)를 부산지점에 이어 전 지점에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 개설되는 천안지점에 내정된 김태수 지점장은 사내 공모를 통해 발탁됐다. 김 지점장은 네오세미테크, 청담러닝, 하이소닉, 미리넷솔라 등 우량 중소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한 IB업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CSS팀장에는 4급 여성책임자(장정이)를 발탁했다. 능력 있는 직원은 성별에 차등을 두지 않고 발탁인사를 하겠다고 기은캐피탈은 밝혔다.

기은캐피탈의 천안지점 개설은 중소기업금융 전담점포의 전국 네트워크 확보 계획의 일환이다. 중소기업의 운전자금대출 및 설비자금대출(리스) 나아가 종업원들의 신용대출 및 우량 중소기업의 IPO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기은캐피탈은 올해 ‘이제는 중소기업이다’ 라는 슬로건을 화두로 중소기업 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대출 전담지점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또, 영업점 인근 지역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업은행 지점장 출신을 공모해 기업은행과의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 확대와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 확보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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