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8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자동차용 2차전지 사업 구체화로 장기 성장성을 재확인 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 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에 따르면 테크노세미켐은 미국에 2차전지 생산·판매를 위한 현지법인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박현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 부문은 2분기 삼성 SDI향 매출이 크게 신장되면서 테크노세미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SDI향 매출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여기에 자동차용 2차전지 부문까지 가세해 2차전지 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테크노세미켐의 가장 큰 장점은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라며 "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 진출은 이런 점에서 테크노세미켐의 장기 성장성을 제고시키는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