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현재 1161.2원으로 소폭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상승한 11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였다.
오전 내내 116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들어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두바이정부의 지원으로 품절매물이 급락한 반면, 국제외환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제한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연말 포지션 거래 제한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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