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째 상승…6.5원 오른 1161.6원
환율, 사흘째 상승…6.5원 오른 1161.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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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원달러 환율이 두바이·그리스 악재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면 1160원대로 거래를 마쳤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원이 상승한 1161.6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원 상승한 1162원으로 출발해 개장직후 1163.5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역외환율 급등을 이끌었고 이에 원달러 환율 역시 대폭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네고물량이 공급되면서 소폭 밀리며 115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환율은 역외세력들의 매수세로 다시 1160원대로 올라섰고 오후내내 116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글로벌 악재로 인한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강하게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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