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부산은행이 2010년 경인년을 맞이해 고객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엽서로 진행될 '2010년 새출발 기분좋게 호호호(虎虎虎)'이벤트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엽서전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제작한 엽서를 내년 1월 31일까지 부산은행 각영업점이나 범일동 개인고객부 담당자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마감 후, 총 201명을 선정해 넷북, PMP, MP3,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내년 2월 19일까지 고객들의 소원지도 각 영업점에서 접수받아 2월 28일 정월 대보름날 해운대 백사장에서 달집을 태울 때 함께 태울 계획을 알렸다. 은행측은 각 영업점 객장에 소원지함을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 24일 공연하는 '2009 개그유랑극단 부산공연'을 부산은행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조은극장에서 공연중인 '라이어 3탄'등을 예매할 경우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희망과 소원성취를 함께 염원하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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