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언 기자] 오라클은 최근 포레스터 리서치의 2009년 4분기 비즈니스 성과 솔루션(Business Performance Solutions) 보고서에서 자사의 성과관리 시스템인 오라클 EPM/BI 솔루션이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라클 EPM/BI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구성요소로 성과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선구축된 BI 애플리케이션(pre-built BI applications) 및 BI 파운데이션(BI Foundation)을 통합해 기업들이 경영 최적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고서는 오라클이 금융 통합 솔루션, 오라클 하이페리온 파이낸셜 매니지먼트(HFM)와 함께 기획, 전략적 금융, 수익성 및 비용관리(HPCM) 등을 포괄하는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BPS 영역이 최근의 경기 불황에서도 비교적 성과가 좋았으며, 장기적으로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캐런 입(Karen Yip) 오라클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부사장은 "오라클 솔루션은 제품력 및 전략 부분 점수에서 최고의 조합을 자랑한다"며 "오라클의 EPM/BI 시스템은 폭넓은 금융, 운영 및 전략적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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