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내년 경기회복 수혜주…'매수'"
"하이트맥주, 내년 경기회복 수혜주…'매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메리츠증권은 26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내년도 수요와 점유율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

송광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특히, 내년 2분기부터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 전망된다"며 원재료 가격하락에 따른 원가개선, 출고가격 인상 가능성 등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월드컵도 맥주 수요 증가에 긍정적이고, 3분기부터는 가계소비 회복으로 맥주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악화된 경기영향으로 올해 맥주수요는 감소세를 시현하고 있지만, 4분기부터는 매출과 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의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