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철도 및 교통ITS 사업수주
대우정보시스템, 철도 및 교통ITS 사업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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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언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한국철도공사의 경춘선 역무자동화 설비 사업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상황실 개선사업을 수주해 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춘선 역무자동화 설비 사업은 경춘선(갈매~춘천) 16개 역사에 역무자동화 설비를 제작, 설치하는 사업으로 경춘선의 복선화 사업(1997~2010년)과 동시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사업 예산은 약 58억원 규모로 대우정보시스템은 2011년 12월까지 약 27개월 동안 중앙선 망우역과 연결되는 경춘선의 16개 역사(81.4km) 및 차량기지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교통정보센터상황실 개선사업은 기존 아날로그 기반의 교통관리시스템이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상황판을 교체하여 고화질의 CCTV영상 및 각종 컨텐츠의 표출 능력 및 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약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로공사측은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등의 교통관리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학동 대우정보시스템 u시티 사업단장 전무는 "이번 사업 수주는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형 IT서비스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수주하게 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며 "각 고객사들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로 당사의 철도 및 교통 ITS 사업 관련 기술우위를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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