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SC제일은행은 아프라카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거나 진출 계획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17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프리카, 미지의 기회의 대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아프리카 이코노미스트부터 시장 전략분석가, 외환 및 이자율 담당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 7명이 한국을 방한해 아프리카 시장의 최신 정보뿐 아니라 독특한 비즈니스 환경, 도전과제 및 해결책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프리카 최신 경제 동향, 채권시장 정보 및 한국 기업의 진출성공 사례발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최근 회복징후를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은 미개척 자산에 대한 풍부한 기회가 있어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프리카 지역으로 진출하거나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한국 기업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업영업부 총괄 박형근 상무는 "아프리카에서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는 아프리카만의 독특한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오랜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맞춤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의 파트너로서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아프리칸 그룹을 대표해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가 참여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한국아프리카협회(KOAFA)가 후원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한국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미지의 기회의 대륙' 세미나는 한국에 이어 홍콩, 중국, 인도, 중동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