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올랐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0.15달러(0.19%) 상승한 77.34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국제유가도 달러화 약세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55달러(3.23%) 급등한 78.90달러에 거래됐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45달러(3.11%) 뛰어오른 78.76달러를 기록했다.
16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4% 상승한 1.497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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