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외환은행·엔씨소프트·소디프신소재
신한금융투자: 외환은행·엔씨소프트·소디프신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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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외환은행·엔씨소프트와 코스닥시장의 소디프신소재·고영을 선정했다.

외환은행은 순이자마진 상승세 지속과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로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외환카드 합병 관련해 2150억원의 법인세 환급, 배당투자 메리트 부각 및 최대주주의 매각 의사에 따른 M&A기대감도 긍정적이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이 북미와 유럽시장 초기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3분기 사상최대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아이온의 해외 매출 증가와 함께 2011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 신규게임에 대한 높은 성공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코스닥시장의 소디프신소재는 주력제품에 대한 대규모 설비증설과 LCD업계의 투자확대 등 수요산업 생산호조로 2010년부터 고성장이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실리콘 박막 태양전지 시장활성화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고영은 PCB기판 등에 사용되는 솔더페이스트 도포 전공정 검사장비인 SPI장비 매출 증가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후공정 검사장비인 AOI장비 신규 매출 발생은 중장기 성장성 제고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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