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4Q 실적 개선 추세 이어질 것"
"한진, 4Q 실적 개선 추세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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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한진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 추세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현민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택배사업 주도로 수익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한진의 3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연구원은 "현진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9% 늘어난 2482억원,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127억원 달성할 것"이라며 "7, 8월 휴가 시즌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물동량 회복이 다소 주춤했던 물류사업 매출액은 10월들어 빠른 속도로 개선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POSCO를 포함한 동사의 대형화주들의 물동량도 3분기에 이어 4분기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택배사업의 경우 홈쇼핑 물동량 호조로 10월 영업이익률은 8%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연말에는 택배 물동량의 연중 최고 성수기이기 때문에 당사는 4분기 전체 택배 영업이익률을 9.0%로 추정, 3분기에 이어 최고치를 재차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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