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본사 및 11개 해외법인 정보시스템 통합
[서울파이낸스 김태언 기자] SAP코리아는 하나로TNS가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 시스템을 기반으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해 1월에 착수,본사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 해외법인의 정보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 구축과정이다. 하나로TNS는 그 동안 본사 및 해외법인의 재무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하지 못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나로TNS는 이제 전 법인의 경영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나로TNS은 이 시스템을 통해 본사 및 모든 해외법인의 재무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합, 분석하여 의사결정을 지원 할 수 있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시스템과 연계하여 재무, 인사와 물류시스템 통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국환 하나로TNS 부장은 "SAP 솔루션 동일 패키지 사용으로 업무를 표준화 했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 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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