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스토리지 경제학'에 길을 묻다
효성인포메이션, '스토리지 경제학'에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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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 데이비드 메릴 초정 '스토리지 경제학' 강연 실시
스토리지 활용 극대화로 비용 절감 및 경제위기 극복 초점

[서울파이낸스 김태언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다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의 데이비드 메릴(David Merrill) 최고경제책임자(Chief Economist)를 초정,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토리지 경제학'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지 경제학은 스토리지에 경제학 개념을 적용, 기존의 이기종 스토리지 자산을 개선하고 관리를 단순화해 고객들의 스토리지 활용도를 최대화하고 비용을 줄이는 HDS의 방법론이다.

데이비드 메릴 최고경제책임자는 강연을 통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데이터는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스토리지 인프라의 실제적인 활용률은 20~30%에 불과하다"며 "스토리지 경제학의 목표는 스토리지 가상화, 동적 프로비저닝, 콘텐츠 아카이빙의 다양한 스토리지 관리 기술을 강화해 스토리지 활용도를 최대화하고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포춘 500대 기업의 하나인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FNIS)사의 경우 스토리지 경제학을 적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FNIS사는 HDS의 통합된 계층화 스토리지 솔루션을 적용한 후 12개월만에 투자원금을 회수했으며, 188%에 달하는 ROI를 달성했다.

데이비드 메릴은 특히 "HDS의 스토리지 가상화와 동적 프로비저닝을 적용한 스토리지 경제학을 활용할 경우 연간 스토리지 관리 비용의 20% 및 총소유비용(TCO) 30%가 감소되며, 스토리지 활용도는 최대 40%까지 증가한다"며 "이에 따라 최대 50%의 스토리지 용량을 재활용해 생산성 향상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앞으로도 스토리지 경제학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IT 인프라 구축으로 고객들의 스토리지 자산 가치를 더욱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HDS의 최고경제책임자인  데이비드 메릴은 1996년 HDS에 입사, 13년 간 스토리지와 SAN 서비스 관련 업무에 종사해 왔으며, 현재 스토리지 경제학, 계량 통계학, 스토리지 인프라 내에서 OPEX 비용 감소, 스토리지 구성 기획 등에 대해서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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