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서울보증보험이 충북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에 건립을 추진해 온 인력개발원이 30일 준공됐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서울보증보험 방영민 사장,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 등 보험업계 관계자들과 김호복 충주시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11월 착공된 서울보증보험 인력개발원은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 산 33-3번지 일대 3만5659㎡의 부지에 연면적 5723㎡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교육, 강연, 회의, 문화행사 등을 할 수 있는 대강당, 강의실과 함께 숙박과 체육시설도 갖춰 이 회사 직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이 가능해 졌다. 또 외부 위탁교육이나 시설대여도 가능하다.
서울보증보험의 인력개발원 건립 사업은 1995년 연수원 부지를 매입했으나 외환위기 등으로 지체되다 지난해부터 재추진됐다.

이 회사 관계자들은 이날 준공식에서 청소년복지시설인 '라파의 집' 관계자들을 초청,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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