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4Q 에듀프리카드 모멘텀 본격화"
"웅진씽크빅, 4Q 에듀프리카드 모멘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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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웅진싱크빅에 대해 하나카드와 제휴로 출시한 '웅진에듀프리 하나카드'의 실적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8700원에서 3만 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지난 8월 초 출시한 웅진에듀프리카드는 이미 3만장 이상 발급됐고, 연말까지 약 8만장의 발급이 기대된다"며 "3분기에는 에듀프리카드 결제를 통해 약 28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학습지 휴회율도 2분기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집의 경우 이미 선포인트 구매자가 300명을 상회했다"며 "이런 실적모멘텀은 4분기에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에듀프리카드의 발급기간이 길어지면서 실제 10월부터 사용가능한 소비자들이 많고, 전집의 경우 12월 무이자 할부 혜택 구매요인의 증가, 학습지 휴회율의 하락 속도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1%, 33.9% 증가한 2064억원과 218억원으로, 시장기대치(매출 2025억원, 영업이익 203억원)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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