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운용, 범 LG그룹계열 ETF 첫 상장
푸르덴셜운용, 범 LG그룹계열 ETF 첫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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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푸르덴셜자산운용은 LG, GS, LS, LIG그룹 등 범 LG그룹에 내재가치(펀더멘탈) 가중방식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투자신탁(ETF)인 '푸르덴셜PREX LG그룹& ETF'를 27일 상장했다.

'푸르덴셜PREX LG그룹& ETF'는 국내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며, 기업의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구성비중을 결정하도록 만들어진 'MKF LG그룹&지수'의 수익률에 연동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장기적인 자본이익을 추구한다.

특히, 이 상품은 인덱스 펀드와 개별 주식의 장점을 동시에 누리는 새로운 투자방식이다. ETF는 특정 인덱스 수익률을 운용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인덱스펀드와 유사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분산 투자하는 인덱스 투자철학을 공유한다.

여기에 일반펀드 보수(약 2%) 대비 저렴한 보수(0.4%)로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환매수수료 없이 주식처럼 손쉽게 매매해 환금성이 뛰어나고 매도시 증권 거래세(0.3%)가 면제된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사장은 "LG, GS, LS, LIG그룹은 IT, 에너지 효율 등에 있어 한 발 앞선 투자로 향후 글로벌 리딩 그룹으로 도약이 기대된다"며 "ETF시장은 향후 인덱스펀드 대안으로서 급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품은 일반 주식펀드 대비 보수가 저렴하고 주식처럼 매매시점의 시장가격으로 쉽게 환매가 가능해 장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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