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저축銀, ‘잡 쉐어링’ 호평 속 인턴채용 확대
신라저축銀, ‘잡 쉐어링’ 호평 속 인턴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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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라저축은행은 올 초 잡 쉐어링을 통해 모집한 인턴사원들의 업무능력이 우수해 앞으로 채용 시 인턴제를 적극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라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채용돼 각 부서로 배치된 인턴사원 5명에 대한 6개월간의 업무능력평가 결과 전원이 우수한 업무능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턴사원들의 우수한 업무능력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추가로 7명을 채용하는 등 창사 이래 최초 실시한 인터제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격점을 받은 상반기 채용자 5명은 현재 일정기간의 추가 계약을 하고 연장 근무 중이며, 추가 7명 또한 2개월 가까운 기간 동안의 업무역량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각 부서별 업무에 투입하고 있다고 신라저축은행은 밝혔다.

박경련 인사팀장은 “6개월간 여러 가지의 업무를 부여하고 지켜보니 다들 대단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줘 조직 내부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 이들 모두의 정규직전환 여부를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그 동안 이들이 보인 역량으로 보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라저축은행은 이번 인턴제의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하반기 두 차례의 인턴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해 신입사원 채용절차로 정례화 할 계획이다.

신라저축은행은 대졸 인턴사원에게 연봉 2000만원 수준의 급여를 제공하는 한편 경우에 따라서는 부서별 순환근무를 시행, 사회 초년생들에게 다양한 업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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