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문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GS건설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개선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978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각각 49.9%, 45.8%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보수적 실행원가율이 적용된 주택현장이 속속 완공됨에 따라 향후 실적도 낙관적"이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수주 및 실적개선 모멘텀이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성장세가 가파른 해외 및 토목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개선에 주택부문의 실행원가율 조정 사항까지 반영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0%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에는 영업이익은 물론 순이익까지 한단계 더 레벨업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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